피부 자극 취약한 습진 환자, 세정제 사용 각별히 신경 써야
피부 자극 취약한 습진 환자, 세정제 사용 각별히 신경 써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6.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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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서면점 김태욱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서면점 김태욱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이다. 전문가들은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함께 세정제 등으로 손을 자주 씻는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한다.

그런데 자칫 이렇게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다가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의 증상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어 습진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습진 환자는 피부가 외부 자극에 취약한 상태인 경우 많은데 세정제나 소독제에 함유된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이 더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습진은 주로 1cm 이상의 얼룩덜룩한 홍반과 각질층 덩어리인 인설, 피부가 코끼리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 등을 동반하며, 심한 가려움증, 색소침착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부산지역 습진치료전문한의원인 하늘마음한의원 서면점의 김태욱 원장은 “습진은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에 노출되어 발병하는 자극성 습진과 항원 물질을 접촉함에 따라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습진으로 분류하기도 한다”며 “요즘과 같이 손세정제나 소독제의 사용이 빈번한 시기에 자극성 습진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성이 낮은 제품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어내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크림 등을 통해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습진의 원인으로는 최근 면역학적 요인이 주목받는 추세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습진 등의 피부질환은 체내에 쌓인 독소가 면역체계에 이상을 야기하고 결국 피부에도 독소가 쌓여 발병하게 된다고 판단한다.

김태욱 원장은 “습진의 원인을 장과 간, 그리고 혈액을 타고 피부까지 축적되는 4중독소로 보고 단계에 걸쳐 4중해독을 통해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습진 맞춤 홈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꾸준한 관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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