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두통과 어지럼증, 정확한 검사와 치료 필요해
반복되는 두통과 어지럼증, 정확한 검사와 치료 필요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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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의원 창원 이상욱 원장
휴한의원 창원 이상욱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과열된 경쟁 사회 속에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런 신경과 증상이 반복되고 심해지면서 만성화가 될 수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어지럼증과 두통 원인은 다양해 신체 변화나 심리적 문제, 뇌 내부 문제 등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공기 질이나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 감기 기운 등 간단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뇌 신경계나 청신경 계통의 기질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어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고 검사해야 한다.

두통은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면증과 긴장감 등 심리적인 문제가 작용할 수 있고, 일자목이나 거북목 같은 체형 문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몸의 평형감각이 유지되지 못해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전정신경절과 시상피질, 소뇌 등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을 검사해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또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소뇌 기능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부터 이명과 난청을 동반한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의 말초성 어지럼증까지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므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고, 일상에서 개선할 부분도 잘 살피는 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휴한의원 창원 이상욱 원장은 “두통, 어지럼증은 체계적인 검사 후 치료와 상담 등을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며 “두통과 어지럼증, 신경과민 등 각각의 원인과 문제를 파악해 1대1 치료와 함께 평상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들여 만성화된 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시적인 두통과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도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서 만성화될 경우 극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신경과민이나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등 정신과적 질환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을 단순히 여기거나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와 진료 등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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