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당일에도 가능하지만 치과 진단이 먼저
사랑니 발치, 당일에도 가능하지만 치과 진단이 먼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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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e푸른치과 임태언 원장
성남 e푸른치과 임태언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사랑니는 다른 영구치들이 이미 난 후에 좁은 자리를 비집고 나오는데 상하좌우 최대 4개까지 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통증과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는 본래 어금니 역할을 위해 자란 치아이기 때문에 올바른 형태로 자라고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뽑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칫솔모가 잘 닿지 않거나 매복형으로 나와 문제가 생길 경우 통증이나 충치 등의 구강질환을 유발하면 발치를 해야 한다.

사랑니가 자리를 잘못 잡으면 사랑니를 비롯한 주변 치아의 통증, 충치 외에도 턱관절 장애나 안면 비대칭 등 크고 작은 문제를 촉발할 수 있다. 사랑니로 인해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어 제멋대로 자라는 게 보이거나 정밀 검사 시 잇몸 속에 사랑니가 누워 있는 게 보인다면 발치할 필요가 있다.

사랑니는 신경과 근접하며 잇몸 속 혹은 뼛속에 다양한 방향으로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X-ray와 3D CT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환자별 케이스에 맞는 발치 계획을 세워 발치를 진행해야 한다.

성남 e푸른치과 임태언 원장은 “사랑니는 치과 검사 후 당일 발치가 가능한데 염증과 충치 예방을 위해선 당일 무통마취로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발치를 할 수 있다”며 “정밀검사를 통한 발치 계획이 선행돼야 하며 3D CT를 이용해 사랑니의 형태와 신경관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분석해 발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구강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발치하는 것이 좋으므로 사랑니가 났을 때, 치과를 방문해 맹출형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형태가 바르더라도 6개월이나 1년에 한번 씩은 치아 형태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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