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나선다
현대그린푸드,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나선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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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15개 전점 식품관서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에 사용하는 양파를 전량 '저탄소 인증' 양파로 대체한 데 이어 사막화방지의 날(6월17일)을 맞아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저탄소인증’을 받은 양파 판매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자체 친환경농산물브랜드 '산들내음'이 '저탄소 인증' 받은 양파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또는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초부터 전국 5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양파를 전량 ‘저탄소 인증’ 양파로 대체하고 있다. 연간 예상 매입량은 3000여 톤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저탄소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 차별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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