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통합관리 한다
경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통합관리 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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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구성해 11월 말까지 활동, 방안 모색. 10일 첫 회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이하 경기교육청)이 현재 기관별로 운용하는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통합관리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통합관리가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절감과 기관 간 전보 시 발생하는 퇴직급여 적립금 이전, 정산 절차 간소화 등 행정업무 경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약 4500억 원에 달한다. 

경기교육청은 통합관리 추진을 위해 경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등 15명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전담팀은 11월 말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이달 10일 첫 회의를 열어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과 관리 주체 분석을 통해 통합관리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제도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퇴직급여 통합관리 추진으로 퇴직급여의 안정적인 운용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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