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성분 기준초과검출, 햄프씨드 제품 긴급 회수
환각성분 기준초과검출, 햄프씨드 제품 긴급 회수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7.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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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건강보조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햄프씨드 오일에서 환각제성분이 기준치 대비 100배나 초과검출돼 긴급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 등 판매업체인 ‘아임유어스킨(서울 서초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햄프씨드오일(대마씨유)’에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또한 상기 미국산 ‘햄프씨드오일(대마씨유)’을 소분한 제품과 상기 제품을 원료로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한 ‘고박사 헴프씨드 오일(대마씨유)’에서도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제품 역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1월 30일인 미국산 ‘햄프씨드오일(대마씨유)’ 및 소분 제품, ‘고박사 햄프씨드 오일(대마씨유)’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관청에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조치와 해당 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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