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어지고 빠지는 머리카락, 원인은 ‘열’?
가늘어지고 빠지는 머리카락, 원인은 ‘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8.07 14:3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김포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직장인 서은주(가명/김포) 씨는 최근 탈모가 의심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족 중 탈모인이 없음에도 머리카락이 이전보다 월등히 얇아지고 힘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서 씨는 “머리숱이 줄었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드라이하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진다. 그런데 요즘에는 장마 때문에 머리카락이 빨리 가라앉아서 출근길이 불안하다”면서 “왜 이렇게 머리숱이 줄었는지 이유를 알아야 관리라도 할 텐데 원인도 몰라서 답답하다”고 불편한 심정을 밝혔다.

이처럼 유전적 요인이 없는 사람에게도 탈모가 생기면서 중년 남성뿐만 아니라 2, 30대 젊은 층도 탈모를 고민하는 시대가 됐다. 유전이 없는데도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방에서 바라보는 탈모원인은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 ‘체열불균형’이다. 스트레스 과다, 피로 누적, 부적절한 식습관 등은 누구나 쉽게 반복하기 쉽지만, 이는 인체 조화를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소모적인 생활패턴 반복은 인체의 조화를 무너뜨려 과도한 체열이 상체로 몰리는 ‘두피열’ 증상을 유발한다.

탈모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두피열 증상이다. 두피열은 두피건조, 피지 과다를 촉진해 두피 각질이나 염증, 뾰루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 발머스한의원의 연구 논문 ‘탈모증 유발요인과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에 따르면,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97.4%가 두피가 뜨거운 두피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원 환자 중 유전적 소인이 전혀 없는 경우는 42.7%에 달했다. 탈모환자의 절반가량이 유전 외에 다른 요인에 의해 탈모가 생겼다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치료는 전반적인 몸 건강을 살핀 뒤, 저하된 장부기능을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두피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만 이를 유발한 원인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에 있기 때문이다.

김포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많은 이가 탈모원인으로 유전에만 주목하지만 한방에서 주목하는 원인은 바로 두피열이다. 두피로 몰린 열을 내리고 무너진 인체 균형을 바로잡는 몸 치료를 진행하면 탈모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체열 불균형으로 나타났던 각종 동반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탈모치료에서 두피열 원인을 바로잡는 것만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치료 시기다. 질환 대부분은 치료 적기에 해당하는 ‘골든타임’이 있다. 탈모 또한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기에 탈모치료 또한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장준영 2020-08-08 22:49:12
힘들게 교육대학교 과정을 거치고 임용시험을 치뤄 교육자가 되었는데, 동등한 처우가 이뤄진다면 누가 교육자의 길을 걷겠습니까.. 꼭 필요하다면 교육대학교에 영양교육학을 추가하여 임용패스 후 대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사의 직무 분야를 늘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