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이 습진까지? 각별한 주의 필요
다한증이 습진까지? 각별한 주의 필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8.2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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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강동점 원영호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강동점 원영호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을 맞이하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날씨의 영향으로 습진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한 때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이 잦아지면서 물, 비누, 소독제 등의 자극적 성분에 빈번히 노출돼 손 등의 부위에 습진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습진은 홍반, 각질, 진물,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피부 질환을 통칭한다. 언급한 직접적인 증상들뿐 아니라 발한 장애, 피부건조증, 알레르기 및 감염 등 복합적인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어 방치하는 경우 습진 환자의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

강동 지역 습진 치료 하늘마음한의원 강동점 원영호 원장은 “습진은 단독질병이 아니라 동전습진,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등을 포함하는 질병군으로 볼 수 있다”며 “각 질병마다 발생 원인과 기전, 증상이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 땀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하는 다한증의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는 경우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요즘처럼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 날씨에는 땀 배출량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세균의 기생, 번식, 분해가 왕성해져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땀이 자주 나는 부위를 자주 씻고 말려주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기는 요인 중 열성피지 현상은 여름철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열성피지는 몸 안의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져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원영호 원장은 “습진 예방을 위해서는 손과 발을 씻을 때 자극적인 성분의 제품을 피하고 충분한 보습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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