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어린이급식센터, 109개 등록급식소 대상 상추모종키트 등 배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 이하 유성구센터)는 어린이들의 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농작물 수확 체험인 ‘수확행’ 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2~3일 양일간 109개의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상추모종키트와 활동복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확행은 향후 2개월간 ‘상추 너는 누구니?’ ‘상추를 심어보아요!’ ‘상추와 친해져요’ ‘상추가 잘 자라고 있나요?’ ‘내가 키운 상추로 요리해요!’ 등 5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상추를 키워보고 수확해 봄으로써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성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반영해 등록급식소들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추모종키트, 영양교육자료, 활동북 등을 지원한다.
김미리 센터장은 “상추기르기 등의 활동으로 직접 수확해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져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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