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결혼이주여성 등 114가정 참여한 ‘송편 만들기 행사’ 비대면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올해 ‘추석맞이 고운 송편 만들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전통문화 이해와 가족‧이웃 간의 공동체적 정서관계 향상을 목표로 청양군내 100여개의 일반 가정과 14명의 결혼이주여성 가정이 참여하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송편 만들기 구성품 키트’를 우편 발송했으며, 참여 가정들이 빚은 송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 군내 100여 가정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비대면 송편 만들기를 통해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할 것”이라며 “각 가정들이 함께 빚은 송편을 이웃과 함께 나눠 청양군 공동체가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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