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최근 상온 유통 제빵 브랜드 ‘오븐스마일’을 출시했다.

오븐스마일은 삼립식품에서 70% 공정을 진행한 빵을 공기 차단방식으로 포장을 한 뒤 소비자가 직접 가정에서 나머지 30%를 완성해 먹는 방식의 DIY(Do-It-Yourself) 빵이다.

삼립식품은 노르웨이 딘베이커 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오븐스마일을 개발했고, 한국 스타일의 다양한 디핑소스(버터갈릭소스, 할라페노치즈 드레싱, 딸기요거트소스, 발사믹비네가 소스)도 함께 출시했다. 네 가지 맛의 오븐스마일(스파이시, 플레인, 곡물맛, 양파맛)은 4개 한 묶음에 2,500 원이고 디핑소스는 개당 900원이다.

현재 이 제품들은 전국 할인점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한편 삼립식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단체급식에서 대형 오븐의 보급도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단체급식용 100개가 한 묶음인 오븐스마일에 대한 출시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