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나눔밥상’ 캠페인으로 식사 중에는 눈빛만 나눠요
‘눈빛나눔밥상’ 캠페인으로 식사 중에는 눈빛만 나눠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10.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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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코로나시대 건강한 식사습관 알려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50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2020 팔공단풍 가족 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공산 가을 숲길 걷기와 코스별 숲놀이, 숲속 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식사습관 형성을 위해 가족들과 ‘눈빛나눔밥상’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점심 식사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눈빛나눔밥상’은 음식을 먹을 때 대화를 하지 않고 서로 눈빛으로만 이야기 하는 식사예절 실천 캠페인으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 아이부터 조부모까지 함께 참가하는 가족 캠프인 만큼 캠페인 실천을 통해 가족 간의 방역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사습관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밥상머리교육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우경돈 원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더 영글어 가는 가족사랑은 그 어떤 백신보다도 강력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사예절이 학교와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까지 정착되는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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