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금 5억 원...고추장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금은 5억 원이며, 초·중학교 최대 300만 원, 어린이집·유치원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경영체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등 농촌관광경영체 279개소이며, 체험키트는 고추장, 강정 등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압화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DIY 키트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은 ‘농촌여행 웰촌’ 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체험키트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관광경영체와 어린이집과 학교의 현장 체험교육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의 농촌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등 소그룹 농촌여행, 힐링·치유 체험 등 코로나 시대 안전한 농촌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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