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의 식생활 개선 위해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영양교육체험관이 지난 14일 영양교육체험관에서 부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라이브 방식과 현장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체험 한마당은 ‘김쌤과 함께하는 떡볶이 원정대’ 요리교실, ‘튼튼 먹거리 탐험대 가족요리 실습’,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등 3가지 행사로 열렸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김봉곤 부산롯데호텔 쉐프, 영양교사가 ‘김쌤과 함께하는 떡볶이 원정대’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 요리교실에는 사전에 떡볶이와 관련된 사연을 제출해 선정된 50개 가정이 참여했다. 이들 가정에서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재료를 활용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나오는 요리전문가를 따라 떡볶이 요리체험을 했다.
영양체험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및 교육가족(20가정)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를 했다. 담근 김치는 소외된 이웃 60가정에 전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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