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김장 담가 교내 어려운 친구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 증평정보고등학교(교장 이경희) 학생회 소속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내 텃밭에서 학급별로 재배한 배추 및 무를 활용해 직접 김장을 담갔다. 학생들이 담근 120kg의 김장김치는 6명의 교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그리고 나머지 300kg의 김장은 10kg씩 30개의 박스에 담아 증평군 푸드뱅크 운영기관인 삼보사회복지관에 기탁됐다.
증평정보고 엄예원 학생은 “우리들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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