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어린이급식센터, ‘Healthy & Safety’ 소독관리프로그램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이하 화순군센터)는 집단급식소로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Healthy & Safety’ 소독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순군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전 해당 시설에 채소・과일용 염소계 소독제, 염소농도 테스트 페이퍼, 용도별 고무장갑을 지원했다.
또한 올바른 소독방법에 대한 교육 동영상 2가지를 개발·배포했고, 조리종사자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발적인 실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시설 관계자는 “염소소독제 사용 시 냄새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불규칙적으로 사용해왔다”며 “올바른 소독하니 냄새도 남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올바른 소독관리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에 HACCP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식품사고로부터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군센터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상별 비대면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작·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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