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교육청, 비만 인식 전환 지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시작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 이하 서귀포교육청)이 지난 25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 인식 전환 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교육을 표방한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서귀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송악도서관, 오는 30일에는 제남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비만 인식 전환을 목표로 서귀포교원청 관내 3개 지역별로 나누어 열린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생애주기별 비만 원인 및 식사요법 쌀을 활용한 간편 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고 26일에는 ‘비만 예방 생활습관 및 면역력 높이는 고농축 수제청 만들기’가 주제였다. 오는 30일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과 손쉬운 아침 간편식 만들기’가 주제다.
특히 담당부서인 학생안전지원과에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비만예방교육 및 사업 설명을 하고 제주 학생비만율과 건강지표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학생비만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서귀포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뤄져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비만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갖고 아이들 비만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자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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