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론칭
풀무원,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론칭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2.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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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거점오피스, 300인 이하 사업장에 저렴하게 구내식당 서비스 도입 가능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풀무원이 간편하고 안전한 ‘건강 도시락’ 중심의 무인식당 서비스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F&B(Food and Beverage)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로 도시락을 정기 배송하는 무인 구내식당 서비스 ‘출출키친’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출키친은 신선식품을 운영할 수 있는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디바이스를 활용, 스마트폰 앱으로 선주문 받고 도시락을 공급하는 스마트 무인식당 서비스다. 출출박스 1대당 약 80~100인분의 도시락을 취급하며, 단체 주문과 개인 주문이 모두 가능해 300인 이하 사업장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효율적으로 무인 구내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

출출키친은 각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구내식당을 유지한 채 조/석식용으로 한정하여 운영할 수도 있으며, 구내식당 없이도 출출박스 포인트로 개인별 식대 정산이 가능한 식사 정기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수도 있다.

풀무원은 ‘건강 도시락’ 메뉴를 중심으로 김밥, 샌드위치, 밀샐러드, 냉장·냉동 가정간편식 세트 등 고품질의 식사 메뉴를 구성했다. 출출키친 론칭과 함께 양구시래기 제육반상, 우렁강된강 비빔밥, 바싹불고기나물 비빔밥, 통채소새우 커리덮밥 등 신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풀무원식품 남정민 언택트 비즈니스(U-Biz) 사업부장은 “식음료 무인 판매 플랫폼인 ‘출출박스’를 공간의 특성을 살려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로 발전시켜가고 있다”며 “이번에 론칭한 ‘출출키친’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구내식당의 훌륭한 대안으로서, 새로운 기업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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