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일까지 경기도민 300명 대상 온라인 체험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경기농기원)은 설날을 맞아 전통주 제조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설명절 차례주(酒)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19~21일까지 동영상 교육을 통해 차례주 이야기, 이양주 빚는 방법, 체험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재료는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4일까지며,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농기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noti/108536)에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경기농기원 심기태 농촌지도사는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많이 사라졌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문화와 전통주를 되돌아보고, 전통식문화 계승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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