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급식단가 평균 6% 인상
대전교육청, 올해 급식단가 평균 6% 인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1.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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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4000원으로 인상폭 가장 커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올해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6%이상 인상하여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에 인상되는 학교급식 단가는 전년도 대비 약 6%인상된 금액으로 공립유 1650원, 사립유 2500원, 초 3300원, 중 4000원, 고 4400원으로 특히 중학교 급식단가 인상은 8%로 인상 폭이 가장 크다.

대전 지족중 송주현 영양사는 “이번 급식비 인상으로 식단 구성이 보다 수월해졌으며 식재료 구입품목에 유기농쌀, 친환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조식 및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블루에 빠졌을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급식비 인상은 학생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작년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을 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체(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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