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접수...160대 11억2500만 원 지원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다음달 3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111대, 5억6300만 원이 지원된 바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30% 증가한 160대, 11억2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소형승합(9인승~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제주도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서 제출 후 신차를 수령하면 보조금을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보다 깨끗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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