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서부교원청, 유치원 급식 점검 나서
광주 동·서부교원청, 유치원 급식 점검 나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1.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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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관리점검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돼 위생관리수준이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관리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면역력이 약한 원아들의 겨울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관리, 급식설비·기구 세척 및 소독 보관 등에 중점을 두며 점검을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실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소독제 구비, 배식방법 등을 점검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급식도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에 준하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유치원 급식현장을 고려한 컨설팅을 통해 급식운영의 어려운 점이나 미비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급·간식 운영관리 지침서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등 자율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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