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1 학교급식 기본계획’ 수립 시행
광주교육청, ‘2021 학교급식 기본계획’ 수립 시행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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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친환경 식재료비 신설 지원 등 급식비 대폭 인상 등 반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이하 광주교육청)이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확정해 학교로 안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학교급식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1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학교급식 기본계획은 교육부 관계법령 개정 및 주요 정책방향을 토대로 학생·학부모·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업무에 참고하기 쉽도록 작성된 학교급식 지침서다. 

학교급식 기본계획은 학교급식 운영, 위생‧안전관리, 안전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학교급식비 지원, 비상시 운영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학교급별 극소수 구간 무상급식비 신설 지원, 비상시 학교급식 운영관리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사항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전년과 비교해 전체 학생의 식품비 단가를 40원 일괄 인상했다. 

또 유치원에 친환경 및 Non-GMO 식재료비 별도 지원, 지원일수를 190일에서 230일로 늘리는 등 유치원 급식비 지원을 기존 1인당 2260원에서 2700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광주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무상급식비 지원을 확대하는 만큼 우수 식재료를 사용한 균형 잡힌 식단이 학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학교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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