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식품·외식업소 위생·안전 자문단 모집
대구시, 식품·외식업소 위생·안전 자문단 모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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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어드바이저’ 모집...위생 취약업소 컨설팅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식품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영업 초기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식품 및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식품안전분야 7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 공무원 중 식품안전 분야 자문단을 선발해 ▲식품안전 관련 현장 컨설팅 ▲식품 위생 법령 기본사항 교육 및 법률 자문 ▲업종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 ▲식품 관련 시책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 식품 안전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문단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소에 현장 방문해 영업자가 어려워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령에 대해 조언하고 지역 내 식품업소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식품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노하우 전수는 지역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신규 영업신고(지위승계)한 영업자와 위생 취약업소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각 구·군 위생부서 민원실에서 3월부터 연중 신청 받는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베테랑 퇴직공무원의 식품 안전 어드바이저 사업으로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식품 및 외식업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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