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3일까지 이유·환자식 제조·판매업소 점검 실시
경남도, 23일까지 이유·환자식 제조·판매업소 점검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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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적 식품취급, 유통기한 경과 ,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이하 경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영유아·환자 등 취약계층이 많이 섭취하는 이유식이나 환자식을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등 식품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비위생적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질병치료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영유아용 표시식품에 대하여는 해당 제조업체별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조리기계·기구의 살균소독, 손 소독제 비치, 의심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배제 및 검사 등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강지숙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 위생관리에 소홀해지는 순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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