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식중독 주의해요”
“새학기, 식중독 주의해요”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2.25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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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硏,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조교)이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지난 5년간(2016년~2020년) ‘전국 식중독 월별 발생현황’ 따르면, 총 식중독 환자 3만1137명 중 1941명이 3월에 발생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돌봄 교실 6곳에서 제공된 도시락에 의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바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 7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건이 신고됐으며, 증상자 72명 중 50%가 넘는 39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장염 등을 동반하며 적은 수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개인 간 전파와 환경을 통한 2차 감염이 쉽게 되지만,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포함해 위생적인 조리, 조리된 식품의 적정한 보관(더운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에 보관) 등이 중요하다.

경기보건연 오조교 원장은 “학교급식 재개 시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와 청소·소독,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리고 경기보건연도 식중독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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