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과일 공급 시범사업 추진
경기도, 친환경 과일 공급 시범사업 추진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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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광주·연천 3개 시·군 880개 시설 2만9458명 대상 주 1회 총 42회 제공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2일 경기농협본부에서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와 정용왕 경기농협본부장,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광주·연천 3개 시·군의 친환경과일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파주와 광주, 연천 지역의 어린이집 등 880개 시설을 이용 중인 2만9458명의 어린이에게 연말까지 친환경 건강과일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 과일은 딸기, 머루포도, 메론, 배, 수박 등 9종이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생산과 보급을 맡기로 했다. 주 1회씩 총 42회에 걸쳐 190여 t을 공급할 예정이고, 사업예산은 총 17억1700만 원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절반씩 지원한다.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친환경 과일 공급 시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과수농가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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