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물의 가정간편식 개발 적극 지원할 것”
부산시, “수산물의 가정간편식 개발 적극 지원할 것”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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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업체 선정해 간편식 개발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소장 이상목, 이하 수산물유통사업소)는 수산가공품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HMR,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센터(센터장 손재학)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14개 업체(수산가공품 개발지원 9개 업체,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사업 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향후 무상 컨설팅과 더불어 개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상목 수산물유통사업소장은 “부산은 국내 수산가공품 생산량의 28%(연간 38만t), 전국 수산물 유통물량의 38%(연간 200만t)를 점유하는 대한민국 수산물 유통·가공의 가장 중추적인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지속 추진해, 수산가공선진화단지가 규모뿐만 아니라 ‘수산가공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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