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급식현장 방문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이하 부산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4월 초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오는 10일 오전 동래구 A초등학교를, 오승현 부교육감이 12일 오전 해운대구 B초등학교를 각각 방문, 점검하는 등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들이 각급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부 공무원은 각급 학교의 식재료 검수시간대(07:30~08:30)에 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관리와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식약청, 부산시, 부산시 구·군과 함께 지난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유치원 및 학교급식소, 식자재공급업체 등 550여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부산교육청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유치원 및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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