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잔대 가공 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이하 충북농기원)은 잔대를 가공해 간편식으로 활용 가능한 특허기술을 ‘금원잔대’ ‘자연농푸드’에 이전하기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 된 기술특허는 잔대의 조직감과 색도가 우수한 건조 조건 개발과, 나물밥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당근, 팽이버섯 등의 부재료 건조 후 혼합한 배합비 설정에 관한 것이다.
개발된 간편식 제품은 별도의 불리는 과정 없이 밥을 지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누구든지 간편하게 산채나물밥을 경험할 수 있다.
금원잔대와 자연농푸드는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나물밥 개발에 전념해 간편식 시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이번 특허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잔대를 비롯한 병풀 등 가공품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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