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중·고 29개교 60건 살모넬라 등 검사결과...‘이상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 단체급식소에서 조리된 식품 등에 대해 식중독균 검출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울산보건연)은 지난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29개교 조리음식 6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캠필로박터균 등이었으며,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됐다.
울산보건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들이 손 씻기 등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식중독 사고가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급식 재개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식재료 및 조리도구의 위생적 관리,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더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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