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나들이철 앞두고 음식점 및 푸드트럭 위생 점검 실시
인천시, 나들이철 앞두고 음식점 및 푸드트럭 위생 점검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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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및 조리음식 수거·검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봄나들이철이 다가옴에 따라 유명 관광지 내ㆍ주변 음식점 및 푸드트럭에 대한 방역·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며, 점검대상 업소에서 조리되는 김밥, 핫바 등을 비롯한 조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한 방역점검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위생 점검을 병행 실시하며, 테이블 등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권고사항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변질된 식재료의 사용 등을 살펴보고,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등 식품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게 되며, 특히 방역수칙 미준수 업소는 집합금지, 고발, 구상권 청구 등이 조치될 수 있는 만큼 봄철 행락지 주변 음식점의 철저한 업소관리가 요구된다.

인천시 최창남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움츠렸던 마음에 위안을 삼고자 하는 시민 분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최대한 나들이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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