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 나선다
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 나선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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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인증 지원업체 대상 찾아가는 지원 실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에 관한 업무를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듬해부터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1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평가자가 현장의 위생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체특성을 고려해 운영되며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및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내용을 추가로 지도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지원 대상 음식점의 범위를 확대했다.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배달음식점,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구역(다중 이용 시설 등) 내에 입점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보류업소, 영업장 면적 200m2 이하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을 겪는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영업주는 홍보를 통한 매출 향상을, 소비자는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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