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지는 봄날, 불청객 식중독 주의”
“일교차 커지는 봄날, 불청객 식중독 주의”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22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영양사협회, 식중독 예방 홍보 나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 이하 영협)이 봄철과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위생정보를 SNS와 언론매체를 통해 배포하면서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개학 연기 없이 입학 및 등교가 시작됐으며 개학이 시작되는 3월에는 식중독 신고가 전월대비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노로바이러스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급식실은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영협은 개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양사신문과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식중독 주의정보’,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제5차 개정)’ 등의 자료를 안내했다.

영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과 최신 동향을 다룬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급식실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협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현장 지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