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이상, 40명 이상 신청가능...29일부터 선착순 2000명 모집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 이하 서울농기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도 식물과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새싹채소 키우기’ ‘곤충눈목걸이 만들기’ ‘모스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이며, 서울농기센터가 체험재료, 수업지도안, 활동지를 각 단체에 발송하면 4~5월 중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면 신청 가능하며, 만 3세 이상, 최소 40명 이상 신청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집·유치원 1000명, 초등학교 1000명이다. 참가 희망 단체는 오는 29일 9시부터 서울농기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농기센터 조상태 소장은 “비대면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통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실습 및 체험 위주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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