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충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3.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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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함께 총 9개교에 ‘아침머꼬’ 운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침머꼬’는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매년 7~9개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에도 결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날, 성탄절 등에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2018년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조식비와 공간조성비, 식기류, 기타 운영비 등 약 7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컸던 시기에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중단없는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기꺼이 나서준 교직원들 덕분”이라며 “올해는 신규신청이 늘어 총 9개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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