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안심식당 지정 확대해 외식경기 활성화할 것”
경북도, “올해 안심식당 지정 확대해 외식경기 활성화할 것”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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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안심식당 확산 범도민 캠페인 참여홍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안심식당 사업비 8억 원을 집행하여 외식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4602개소를 경북 안심식당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으로 전체사업비 8억 원 중 국비 4억 원을 추경 성립 전 예산으로 지난 23일 교부하였고, 추가 4억 원은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신청 희망 음식점에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안심식당 조기 확산을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이재석)와 함께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하고, 안심식당 동참을 홍보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며, 경북도는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업소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에 추가해 4대 실천과제 이행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 도지사는 “경북안심식당은 매출향상을 위한 최고의 백신”이라며 “예산의 신속교부를 통해 덜어먹는 식문화 확산과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북도 누리집에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거나, 검색포털, 지도앱 등에서도 지역명+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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