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모참여 중심 어린이집’ 운영 확대
전북도, ‘부모참여 중심 어린이집’ 운영 확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3.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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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집 289개소 선정...목표는 전체 33%인 400개소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가 올해 열린어린이집 289개소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전체 어린이집의 33%인 4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참여 중심 어린이집’으로 보육실의 물리적 개방은 물론 부모와의 소통, 상담,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접근이 쉽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전북 완주군이 지난 10월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의 모습. 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 10월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의 모습. 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도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 1195개소 중 약33%에 해당하는 400개소까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할 방침이며, 어린이집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보조금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폐쇄적인 시설운영이 영유아 학대사례로 연결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열린어린이집을 적극 확대‧운영하여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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