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급식기구·시설 확충’ 121개교 349억원 추경
경기교육청, ‘급식기구·시설 확충’ 121개교 349억원 추경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4.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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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대비 59% 증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이하 경기교육청)은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에 필요한 사업비 349억원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추경으로 급식기구 및 시설이 확충되는 경기도 내 학교가 121개 교(공립 67교, 사립 54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급식기구 및 시설 증개축에 소요되는 금액은 지난해 최종예산대비 59% 증가했다“며 ”급식기구 및 시설을 현대화하려는 학교가 많아져 관련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기정예산 15조9218억원보다 1조1251억원 늘어난 17조469억원으로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36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983억원, 기타수입 1878억원, 전년도 이월금 165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교육복지 지원 3484억원, 학교신증축 2645억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104억원, 미래교육지원 472억원, 교육과정 다양화·체육교육 강화 47억원, 유아·특수교육지원 897억원, 교육행정일반 155억원, 교수-학습 활동지원 197억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현안수요 1150억원, 예비비 100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경기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은 오는 4월 1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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