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GS25 전복으로 만든 가정간편식 출시
전남도-GS25 전복으로 만든 가정간편식 출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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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가정간편식 2종 GS25 편의점서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와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전남산 전복을 가공·개발한 가정간편식(HMR)이 전국 GS25 편의점 1만3000여 매장에서 일제 시판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6년 160억 원에서 2019년 340억 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GS편의점에 '전복 간장비빔'과 '전복 고추장 비빔' 2종을 출시하고, 유튜브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홍보콘텐츠를 생중계한다.

또한 우럭 맑은탕과 전복해초무침을 추가 출시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전남의 수산물을 맛보도록 할 방침이며, 연말까지 수산물을 이용한 각종 기능성 제품과 소스류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전남도 위광환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수산물 양식업계의 판로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업인, 국내 대형 유통업계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싱싱한 수산물로 고품질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수입 수산물 의존도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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