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농산물 및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A 분석 담당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이하 충북농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 협력 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6일 기술원 연구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는 국가참조표준데이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 영양정책과 표준화 정책에 필요한 국가공인 핵심데이터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농촌진흥청을 선두로 충북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등 22개 기관이 참여해 향후 5년간 공인된 데이터 생산에 나선다.
충북농기원은 이번 협력기관 지정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과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A(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 및 레티놀) 분석을 담당한다.
송용섭 충북농기원장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농식품 영양성분 국가표준데이터 생산에 참여 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기관의 분석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질의 데이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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