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식물성 마요네즈·머스타드 출시
풀무원 올가홀푸드, 식물성 마요네즈·머스타드 출시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08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란대신 식물성 원료로 깔끔한 맛과 감칠맛 살려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올가홀푸드 베지소스 2종.
식물성 원료로 만든 올가홀푸드 베지소스 2종.

올가에서 이번에 선보인 식물성 소스 ‘고소하고 깔끔한 베지 마요(300g)와 ‘달콤하고 깔끔한 베지 머스타드(320g)는 동물성 원료인 계란을 사용하지 않았다. 계란을 식물성 원료인 분리대두단백과 유화전분으로 대체해 깔끔한 맛과 감칠맛을 더욱 살렸다. 또한 땅콩, 아몬드, 대두분말 등의 식물성 원료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최근 건강, 환경, 윤리적 가치를 생각한 소비가 확산되고 비건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신제품 소스 2종은 샐러드 같은 채식 식단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햄버거, 디핑 소스 같은 일반 요리에도 사용하기 좋다. 비건 상품 특유의 콩 냄새와 비린맛을 줄여 일반 마요네즈, 머스타드와 동일한 풍미를 냈다.

올가 전매장과 올가 온라인몰을 포함해 네이버장보기와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물성 소스 2종은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고 올가에서 기획부터 생산까지 관리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혔다.

올가홀푸드 송상민 마케팅 담당은 “최근 환경과 영양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며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건’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스인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식물성 소재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성 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까지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