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금요일...향후 확대조정 검토키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해마다 심화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직원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채식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영시는 채식의 날 운영을 지속 실시하고, 향후 직원 만족도 및 구내식당 이용률 등을 고려해 현재 월 1회인 운영일수에 대한 확대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채식의 날이 좋은 취지로 시작했더라도 그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직원 인식개선과 호응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하고 균형 잡힌 채식식단을 마련해 직원 만족도 제고와 기후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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