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급식환경 개선에 추경예산 37억원 편성
충북교육청, 급식환경 개선에 추경예산 37억원 편성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14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식시설 현대화에 19억원, 급식 기구지원에 18억원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이하 충북교육청)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37억 원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은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19억 원, 급식기구 지원사업에 18억 원이 사용된다.

충북교육청은 2조 8680억 원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사업,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의 학생 등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반영했다.

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내역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 확충 ▲기초학력 향상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학생 등교지원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  ▲운동부 미치 학교체육시설 개선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시설안전 개선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내역 중 작업노동력절감기구와 비조리전환교지원이 눈에 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환경 개선 예산은 지역의 인구감소로 학생인구가 줄어 조리를 못하게 되는 경우 시설환경 변환에 대한 지원과 조리실에서 세척으로 드는 노동력을 덜고자 세척기 등을 구매하는 곳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