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의무화 촉구
강득구 의원,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의무화 촉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4.14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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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강행 규탄 성명서에서 밝혀
강득구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배출 결정을 규탄하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방사능검사 의무화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내용의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해 후쿠시마 오염수 137만 톤이 내년부터 최대 30여 년 간 바다로 방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교육현장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급식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면서 정부가 앞장서서 일본 정부를 규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 사태에 대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교육당국은 학교급식의 모든 해양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의무화하고 방사능·중금속·미생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보장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해양방출을 강행하며 세계 국민과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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