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로 초등학교에 전기식 급식소 설치
울산 최초로 초등학교에 전기식 급식소 설치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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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급식소의 위생환경·안전사고 방지 목적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강남교육청)은 울산에서는 최초로 전기식 급식소를 4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남초등학교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남초 급식소는 반지하에 위치해 급식소 바닥 및 벽체에 결로현상이 발생해 실내 위생환경을 저해했고, 급식종사자들은 노후화된 시설로 안전사고에 노출됐었다.

강남교육청은 기존의 스팀 보일러 공급방식에서 학교 관계자 및 일선에 있는 급식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식 보일러 설치로 불필요한 각종 배관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순환장치 설치와 노후된 채광창 교체로 고온다습한 반지하의 실내환경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또한 급식소 내부 도색과 조리장 냉난방기 교체 그리고 친환경 바닥재를 사용했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기식 급식소 설치 이후에도 수요자인 학교 측과 소통을 이어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급식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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