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에게 편안한 식사를”지원 사업 주목
“학교밖 청소년에게 편안한 식사를”지원 사업 주목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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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식당 지원’ ‘급식꾸러미’ 진행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의 급식사업 ‘소담’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담’은 ‘식당 지원’ ‘급식꾸러미’ 2가지 형태로 지원된다. 식당 지원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쿠폰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올 3월부터 도봉구 식당 5곳과 협약해 쿠폰으로 건강한 밥을 지원하고 있다. 소담식당은 위생적이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 식당으로 선별했으며, 청소년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균형 있게 5곳을 선정했다. 도봉구 ‘소담식당’ 5곳(고루모도시락 본점, 국수나무 쌍문점, 김가네김밥 방학역점, 맘스터치 창동역점, 이삭토스트 서울방학점)에서 다양한 메뉴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소담식당은 올 12월까지 도봉구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급식꾸러미는 도봉구 식자재마트(태호마트)와 협력해 월 1회, 쌀, 김치, 채소, 고기 등이 담긴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한다.

꿈드림의 급식지원 사업 소담은 여성가족부, 서울시, 도봉구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시작으로 올해부터 ‘소담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단장했다. 올 12월까지 도봉구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꿈드림 관계자는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급식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사업이며, 이들이 언제든지 위축되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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