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 사업으로 ‘건기식’ 웹사이트 구축
국가기술 사업으로 ‘건기식’ 웹사이트 구축
  • 편집팀
  • 승인 2011.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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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硏 ‘건강기능식품 개발 방향’ 심포지엄서 밝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 상용화까지 관련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가 내년 6월경 오픈될 예정이다.

하태열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 기능성연구단 박사는 최근 aT센터에서 열린 ‘대사성증후군의 임상적 이해와 건기식의 개발방향’ 주제 심포지엄에서 “국가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으로 2009년 6월부터 3년간 매년 8억 원씩 지식경제부의 지원금을 받아 건기식 개발 플랫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이후부터는 건기식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인터넷 상에서 건기식과 관련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웹사이트는 식품연이 제작을 주관하고 이화여대, 단국대, 경희대, 서울대,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 한국방송통신대학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3차년도가 끝나는 2012년 5월 이후 웹사이트가 오픈되면 그 후 2년간 컨텐츠 조정기간을 거칠 계획이다.

식품연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가운데 450여 명의 건기식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기식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제기됐다. 주요 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비만의 임상적 이해(조비룡 서울대 의대 교수) =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간단한 비만 치료법이 있는데도 2년 후 95%가 원래 체중으로 복귀하는 데에는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이 강하다. 비만을 막지 않더라도 비만으로 인한 염증, 산화스트레스 등으로 합병증을 유발하는 중간단계를 막는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고려해볼 만하다.

△체중조절용 건강기능식품 원료 후보물질 발굴(박태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건기식 후보물질로 추출물 형태의 ‘한인진’(인진쑥)과 단일성분 형태의 ‘인돌-3-카비놀’을 추천한다. 이들 제품이 건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효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유효성분이 규명돼야 한다. 또한 작용기작 및 작용점(타깃)이 규명돼 과학적 자료의 우수성을 입증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 개선용 건기식 개발 방향(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혼합추출물 건기식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을 심장과 혈관 나눠 접근하지 말고 심혈관을 통틀어 접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특히 동물과 달리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건기식 개발 시에는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 시험관시험을 통합적으로 놓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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