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기센터, 시민 대상 상자텃밭 분양
인천농기센터, 시민 대상 상자텃밭 분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4.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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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선착순 2000세트 신청...가구당 2세트까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농업기술센터(이하 인천농기센터)에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 옥상 등 가정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2000세트를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개인분양은 1200세트를 직접배송 형태로 보급할 예정이며, 단체분양은 800세트를 관내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인천농기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분양은 가구당 2세트, 단체분양은 10~20세트까지 가능하고, 세트당 자부담금은 5000원이다.

인천농기센터 조영덕 소장은 “상자텃밭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실내정원도 조성해 보며 행복과 건강을 가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천시민들의 삶에 도시농업문화가 자리 잡도록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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