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및 학부모 어린이급식센터 영양사 등 20명으로 구성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 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2021년 성북구 공공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구청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지킴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 공공급식센터장이 지킴이단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됐다.
성북구는 지난달 19~29일까지 급식관계자 대상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영양사 등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킴이단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공공급식 사업의 제언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유통단계 모니터링 ▲공공급식 산지평가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공급식센터 및 농산물 생산지 모니터링, 산지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공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운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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